Investment

『워런버핏 가치 투자를 넘어서』

1. 책 소개

워런버핏의 투자법을 프렘 자인이 나름대로 분석하여 쓴 책으로 전반적인 내용을 알 수 있다.

 

2. 읽으면서 든 생각

1부. 버핏의 성공을 배우다

2부. 가치에 성장을 더하다
    그렇다. 워런버핏은 단순히 가치투자만 하는 투자자가 아닌 가치 + 성장 투자자다.

3부. 다른 사람의 돈을 사용하다
    보험, 재보험 관련 내용이 나오는데 잘 모르는 영역이여서 가볍게 읽음

4부. 소매, 제조, 시설에서 성공을 거두다
    B부인, 보석상 사례는 『스노우볼』에서 읽은 적이 있어서 쉽게 읽을 수 있었다.
    공기업 : 개인적으로 공기업에 대한 투자는 아직 부정적인데,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

5부. 위험, 분산, 매도시기를 알다
    분산 : 다들 말한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그렇다면 몇 개의 바구니를 가져야하며, 각 바구니에 몇 개의 계란을 담아야하는가?
          벤저민 그레이엄은 말한다 "충분하되, 지나치지 않게 분산해야 한다. 적어도 10개, 많게는 30개 종목"
          필립 피셔 "많은 기업은 이미 내부적으로 분산되어 있다. GE의 경우 항공 엔진 ~ 냉장고에 이르기까지 12개의 사업부"
    매도시기 : 혹자는 말한다 "매도는 안 하는 거다. 기업 및 산업을 알아보고 투자를 했는데 왜 매도를 하는가? 만약 매도를 해야한다면 그 이유는 내가 모르던 RISK를 알게 됐을때이다"
              워런 버핏 "우수한 경영진이 있는 우수한 기업의 지분을 보유할 때, 나는 영구적으로 보유하는 것을 선호한다"
              1. 주가가 내재가치보다 높을 때
              2. 실수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거나 더 나은 투자 대안이 있을 때

6부. 시장효율성을 이용하다
    『투자에 대한 생각』에서도 읽었지만 시장은 효율적이지 않다.

7부. 회계로 수익성을 분석하다
    회계 공부의 필요성 절감

8부. 심리학을 공부하다
    시장이 효율적이지 않은 이유 중 한가지는 사람들의 심리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심리학을 알고 적용할 줄 알아야한다

9부. 경영자를 선택하다
    배당금 :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배당금 많이 주는 회사가 장기적으로 보유하기에도 좋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 책을 읽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됐다
            '배당금은 주주의 돈이며, 이는 기업구좌에서 개인구좌로 전환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기업이 배당금을 지불할 경우 주가는 배당금만큼 하락한다
             이중 과세 : 기업의 수익에 대한 세금, 개인의 배당금에 대한 세금 납부
             기업에 합리적 수익 계획이 없고, 주가가 높을 때에는 주주들에게 현금 배당금으로 수익을 돌려주는 것 밖에 없다 / 주가가 낮으면 자사주를 환매해야한다
             배당금의 감시역할 : 정기적으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자원을 낭비할 가능성이 낮으므로 더욱더 분석할 만한 가치가 있는 투자후보다.
                              주기적으로 자유로운 현금흐름을 만들어내지만 성장기회가 없는 기업이 정기적으로 배당금을 지급한다는 것은 그 기업의 경영이 자기 훈육적임을 나타낸다. '
    자사주 환매 기업 : 에이미 디트마르 "기업은 과소평가로 인한 잠재적 이점을 취할 목적으로 자사주를 환매한다"
                    환매에 대한 워런 버핏의 생각 "1. 기업이 근시일 내에 사용할 금액(현금, 차용 가능한 자금) 이상을 가지고 있을 때, 2. 자사 주식이 시장에서 보수적으로 계산한 내재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된다는 사실을 알았을때 자사주 환매를 권할만하다"
                    기업이 환매를 통해 자사의 품질을 확신할 경우, 그 주식은 과소평가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 때 주가가 점점 오를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반대로, 주식 규모를 줄일 의도로 환매하여 주당 수익이 증가한 것일면 그 기업에는 투자하지 말아야 한다.
                    기업의 자사주 매입 공시를 보면 대부분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라고 쓰여있다.
                        주주 가치 제고라는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그 내면과 이유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 한다.
                        내재가치와는 무관한 주가 상승을 위해, 홍보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경영자와 대주주 : Human Resource의 중요성

이 책을 읽으면서 좀 더 눈에 들어왔던 부분은 공기업, 배당금과 자사주 환매에 대한 부분이다.
공기업은 정부의 정책, 성장 가능성 등으로 인해 투자 대상으로서의 매력을 못 느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배당성향이 높고, 배당금을 많이 주는 기업이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주식을 투자상품으로 대할 때 배당금이 일종의 보너스 혹은 불로소득처럼 느껴진다. 그런데 주식을 기업의 일부를 사는 것, Owner 입장에서 본다면 배당금은 이 책에서 말한대로 자본의 이동에 불과하다.
기업에서 투자할 대상이 없거나 단기적으로 이익이 증가해서 배당금을 늘리는 것은 좋게 볼 수도 있지만, 다른 측면에서 보면 미래에 투자할 대상을 아직 찾지 못했거나, normal한 실적을 내는 기업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자사주 환매. 표면적 이유는 "주주 가치 제고"이지만 실질적 이유는 투자자 입장에서 알기 쉽지 않다.
기업의 Owner 입장에서 생각본다면 어떤 이유로 자사주를 환매하는지 그 효과는 어떠할지 좀 더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KEYWORD : 가치투자, 성장투자, 보험, 재보험, 공기업, 소매, 제조, 시설, 분산, 시장 효율성, 실미학, 배당금, 자사주 환매, 경영자, Owner
Back To Top